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전파항법 및 측위정보를 제공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19일 오전 11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17년도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측위정보시스템 사업 추진방향, 주요 사업별 추진일정 및 주요내용 등을 소개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문사항도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시설사업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한 54억 원으로 미국의 GPS 외에 러시아의 GLONASS, EU의 Galileo, 중국의 BeiDou 등 다양한 위성항법시스템의 오차를 1m 내로 보정할 수 있는 위성항법시스템 현대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공현동 원장은 “설명회를 통해 항로표지 전파항법분야 개발정책 및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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