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배우 안재욱이 데뷔 동기 배용준과 정우성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그는 뮤지컬 '영웅'의 쇼케이스가 끝난 뒤 박슬기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배우 배용준, 정우성과 데뷔 동기임을 말하며 "잘난 동기들이 노력까지 하면 내가 설자리가 없을까 봐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10년 후 자신의 모습으로는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떳떳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하지만 주인공 역할에는 양보를 할 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15년 6월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