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까지 접수, 총 6000만원 지원

대전시가 올해 최대 역점사업인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2017년 청년 거점공간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2곳을 확대해 올해는 총 4개소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개소 당 150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시설 조성비와 네트워크 활동지원을 위한 홍보물 및 인쇄비, 강사료 등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청년 육성 및 지원 역량이 있는 청년 단체 또는 법인이며,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 작업공간 조성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2월 17일까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 중동에 위치한 옛 중앙동주민센터를 매입하여 청년 거점공간인‘청춘다락’을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이 공간은 7월부터 창업공간, 입주공간, 사무공간,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