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V앱

엑소가 또 한 번의 대상을 수상하며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엑소는 3관왕을 차지하며 영광의 대상을 안았다.

엑소는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지난 11월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 '멜론 뮤직 어워드'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줄줄이 대상을 쓸어갔다. 이로써 엑소는 4년째 대상을 가져갔다.

앞서 엑소 디오는 지난해 11월 시상식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엑소로서 시상식에서 수확을 기대하냐"라는 질문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디오는 "엑소로서 이번에도 대상을 받으면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거다. 너무나도 좋은 상을 받는다는 게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올해 엑소는 활동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힌 만큼 2017년에도 '대상 가수' 위엄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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