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온주완 결별

(사진: 조보아 인스타그램, 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온주완(34)과 조보아(26)의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결별이 맞다. 정확한 시기나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니 말할 수 없다"라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15년 2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말 결별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은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각각 참석했다.

당시 1부에서 시상자로 나선 두 사람은 마주칠 수 밖에 없었으며, 결별 소식을 모르는 많은 이들이 이 둘의 안부를 묻는 애매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행사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프로답게 행동해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결별 사실을 몰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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