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첫 민생행보 10개 읍·면 순회

이석화 청양군수가 2017년 연두순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석화 청양군수가 2017년 연두순방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9일 운곡면을 시작으로 23일 청양읍까지 10개 읍·면 연두순방을 실시, 올해 군정 주요 사업과 방침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가감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15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군정 10대 성과와 올해 군정 목표 및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면서 소통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안 된다’가 아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담당 부서장이 즉시 답을 내놓거나 현장 방문 검토를 약속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순방 중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건설공사 24건, 생활안전 15건, 농업기반 19건, 문화체육 7건, 주거환경 21건, 시책제안 4건, 보건복지 7건, 교통편의 2건, 기타 4건 등 총 103건으로 건설, 농업, 환경 분야가 주를 이뤘다.

이 군수는 “현장에 나와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 힘이 나고 군정 발전의 길이 보인다”며 “언제든지 군정에 대한 의견을 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넘버원 청양을 만드는데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인구증가·부자농촌의 2대 역점시책 추진을 통해 농사짓기‧아이 낳기‧공부하기‧노후생활하기‧장사하기 좋은 청양의 5대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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