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를 찾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볏짚삼겹살이 별미로 떠오르고 있다. 비발디파크 정문 5분 거리에 위치한 홍천맛집 ‘먹골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먹골촌의 주 메뉴인 볏짚삼겹살은 1300도 고화력으로 초벌을 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볏짚 특유의 향과 더불어 삼겹살의 쫄깃한 식감, 담백한 돼지고기 풍미가 일품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볏짚삼겹살 메뉴는 비발디파크 관광객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메뉴다.

무엇보다도 돼지고기 잡내가 나지 않아 깔끔한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초벌을 해 구워지는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를 높인 것도 매력 포인트다.

업체가 제공하는 묵은지는 볏짚삼겹살의 맛을 배가시키는 특별한 요소다. 업체는 항아리를 활용하여 묵은지를 직접 담가 고객 식탁 위에 올리고 있다. 땅 속에서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친 묵은지는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업체는 볏짚삼겹살 외에 한우 꽃등심, 항정살, 불고기전골 등의 고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또 돼지고기찌개, 청국장, 김치찌개, 뚝불정식 등의 식사 메뉴도 제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메인 요리 주문 시 다양하게 제공되는 밑반찬들도 주목할 부분이다. 취급하는 모든 요리들의 재료는 국내산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는 매장 내부 덕분에 다양한 고객층 수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150명, 야외에는 최대 4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덕분에 가족 고객, 커플 고객은 물론 단체 고객도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 버스도 항시 대기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이라 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비발디파크에서 12년 동안 운영을 해 겨울뿐 아니라 사시사철 단골 고객들이 방문하는 대명비발디파크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볏짚삼겹살이란 특별 메뉴를 바탕어로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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