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길태영)는 충남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대덕구 신탄진 및 동구 대동 일원의 복지사각지대 독거·장애노인들을 위해 연탄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동물번식생리학 연구실(지도교수 김민규)과 응용생물학과 분자식물바이러스학 연구실(지도교수 임현섭) 대학원생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에서 어르신 11세대에 연탄과 함께 김치와 쌀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했다.

길태영 센터장은 “공공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부터 더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독거·장애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자식들과 손·자녀들의 따뜻한 정성이 삶의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내실 어르신들께 지역의 대학교 연구원들이 앞장서서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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