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멀티케어사업단은 지난 7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국제보건헬스케어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8일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E-HC 학생‧교수 체험연수’의 일환으로 국제보건헬스케어 서비스 제공과 문화교류를 통한 한‧베트남 상호협력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보건헬스케어봉사단은 ‘JB-멀티스타’ 장학생 19명(보건행정학과 6명, 간호학과 3명, 사회복지학과 2명, 노인복지학과 3명, 물리치료학과 5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현지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헬스케어 특강의 교육봉사를 비롯해 혈압, 혈관나이, 일산화탄소, 건강체조 등의 보건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전통놀이 및 공연을 통한 문화교류로 나누어 진행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치민 한인상공연합회(KOCHAM) 두 곳을 방문해 향후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영웅(물리치료학과 3년) 학생은 “해외 봉사활동이 처음이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정교 단장 “국제보건헬스케어 봉사를 통해 전공실무 경험의 기회 확대 및 헬스케어 창업을 위한 보건복지케어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적 이해와 봉사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