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9일 교내 성지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금융부동산행정과 졸업생(2005년 졸) 윤정섭(60)씨에게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9일 교내 성지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금융부동산행정과 졸업생(2005년 졸) 윤정섭(60)씨에게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했다.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윤 씨는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발휘해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대전시생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과 국가의 체육분야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혜천인 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대전 시티즌 프로축구 구단의 대표로서 맡은 직분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학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학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졸업생을 선정해 매년 학위수여식에서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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