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매치 4차 대회’ 후 골프존 김천광 기획인프라본부장, 정선아, 롯데렌터카 최근영 IMC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은  12일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매치 4차 대회’ 결선에서 정선아(썬에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매치 4차 대회에서 심보현에게 6홀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상금 1500만 원을 받아 상금 랭킹 4위, 대상포인트 9위로 올라섰다.

정선아는 우승 소감을 통해 “이번에 KLPGA정회원에 입회도 해서 팬분들께 멋진 샷을 보여드리고자, 맹연습을 하고 나왔는데, 연습 때 보다 경기 중에 샷이 더 좋아 기대를 많이 했다”며 “필드와 스크린을 동시에 연습하니 샷 감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WGTOUR 15-16시즌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정선아는 절정의 샷 감을 뽐내며 챔피언십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의 모든 경기는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 1879주식회사, AB&I, 테일러메이드, 모리턴, 1872더치커피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매치 4차대회 결선은 12일 오후 2시 SBS 골프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