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등 4개 연구모임 심의 의결

충남도의회가 도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4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 연계를 통한 공공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모임 등 4개의 연구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임들은 향후 도정·교육행정 발전과 정책을 연구해 대안 제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 의원 5명 이상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0명가량이 도내 현장을 누비며 깊이 내재한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를 맡은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 연계를 통한 공공정책 발굴 연구모임’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들은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를 연계, 실사례에 대한 분석과 축제, 상권, 생활안전 등 활용성에 대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유병국 의원(천안3)이 대표를 맡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경우 국제 통상 및 문화·예술 교류 전반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형달 의원(서천1)이 대표를 맡은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의 경우 경직된 유아교육을 탈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성교육 중심으로 유도하는 연구 활동에 매진한다. 

홍성현 의원(천안1)이 결성한 ‘의용소방대 역할 및 활성화 연구모임’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정립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족했다. 

윤석우 의장은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을 계기로 지역 현안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이웃 같은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원연구 활동이 기대된다”며 “왕성한 연구 활동과 정책 실행으로 도민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활동은 올해 2월~11월까지이며,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입법활동을 추진, 도내 현안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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