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방사선학과 임창선 교수

건양대 방사선학과 임창선 교수가 제 18대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교수는 최근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열린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전국 45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교수 2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사선학 교육의 방향 설정과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의 추천 등 국가시험 관련 업무, 방사선학의 학술적 연구 활동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임 교수는 대한방사선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연구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방사선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  수 많은 학술상과 공로상 수상 등 방사선학계 발전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임 교수는 “전국의 모든 방사선(학)과가 잘 가르치는 학과, 미래가 보장되는 학과로서, ‘학술과 연구의 산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왕성하게 대외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대학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개설된 건양대 방사선학과는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진출,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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