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자유한국당 황교안 58.4%, 국민의당 안철수 48.5%, 바른정당 유승민 29.3%

리서치뷰 조사 민주당 차기 대통령 후보적합도. 리서치뷰 홈페이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각 정당별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지난 11~13일 3일간 실시한 정기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는 문 전 대표가 과반 이상 지지율로 독주하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무응답층 포함, ‘이하 같음’)을 대상으로 한 조사서 ▲문재인 전 대표(54.0%) ▲안희정 지사(26.2%) ▲이재명 성남시장(8.6%) ▲최성 고양시장(0.4%)순으로, 문 전 대표가 안 지사를 2배 이상 격차로 앞섰다(조사완료: 696명/표본오차 : ±3.7%p).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63.7%) ▲안희정(23.4%) ▲이재명(8.7%) ▲최성(0.5%)순으로, 문 전 대표가 안 지사와의 격차를 40.3%포인트 차로 더 벌어졌다(조사완료 : 575명/표본오차 : ±4.1%p).

자유한국당, 황교안>김관용>김문수>이인제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58.4%) ▲김관용 전 경북지사(3.8%) ▲김문수 전 경기지사(2.4%) ▲이인제 전 최고위원(2.1%) ▲홍준표 경남지사(2.0%) ▲원유철 전 원내대표(1.8%) ▲안상수 전 인천시장(0.5%) ▲조경태 의원(0.4%)순이었다(조사완료 : 345명/표본오차 : ±5.3%p).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73.9%) ▲김관용(5.4%) ▲김문수(3.2%) ▲이인제(2.8%) ▲홍준표(1.3%) ▲안상수(0.9%) ▲조경태(0.6%) ▲원유철(0.5%)순으로, 황 대행이 70% 넘는 지지율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조사완료 : 224명/표본오차 : ±6.5%p).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정운찬>천정배

이어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48.5%)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12.3%) ▲정운찬 전 국무총리(4.8%) ▲천정배 의원(1.7%) ▲장성민 전 의원(1.1%) ▲정동영 의원(1.0%)순으로 나타났다(조사완료 : 321명/표본오차 : ±5.5%p).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안철수(67.6%) ▲손학규(15.4%) ▲정운찬(2.9%) ▲장성민(1.5%) ▲정동영(1.3%) ▲천정배(1.2%)순이었다(조사완료 : 200명/표본오차 : ±6.9%p).

바른정당, 유승민>김무성>남경필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29.3%) ▲김무성 의원(12.6%) ▲남경필 경기지사(4.9%)순으로 나타났다(조사완료 : 206명/표본오차 : ±6.8%p).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49.3%) ▲김무성(24.1%) ▲남경필(7.2%)순이었다(조사완료 : 85명/표본오차 : ±10.6%p). 김무성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 포함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6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1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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