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당 1만 3800원에 판매


대전 주간 생활물가 시세표조사일 2017년 2월 15일

가파르게 치솟던 달걀값이 설 연휴 이후 급락하면서 특란 10개 기준 대전에서 3480원까지 내려갔다.

한국물가협회가 15일 주요 전통시장 및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전에서 이날 기준 달걀 특란(개당 60g) 10알 가격은 3480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3580원과 비교해 2.8% 떨어졌다.

닭고기는 육계 사육마릿수 감소로 반입량이 줄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대전은 수요감소로 7.4% 내린 5000원으로 조사됐다.

오이는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주산지의 출하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당 대전에서 22.7% 내린 8000원을 보였다.

토마토는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대전에서 1㎏당 0.8% 내린 6450원에 거래됐다.

대파는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대전은 한 단에  2.5% 오른 3280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딸기는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꾸준하게 늘면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대전에서 1㎏당 8% 내린 1만 3800원에 거래됐다.

감귤은 노지산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공급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전에서 100g당 5% 오른 418원의 가격을 보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