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그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꼭 피해 갈 수 없는 질문이 있다"며 "말하기 민망하시면 대략적으로 말해도 좋다.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젊었을 때 친한 친구가 '일주일에 치킨 몇 번 먹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세 번은 먹는다고 대답했더니 '성공했다'고 부러워한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일주일에 세 번 치킨 먹는 거면 정말 여유 있는 것 같다. 난 오랜만에 먹었는데"라고 말을 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형욱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