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배우 황승언이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열살차이'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나온 남성 매거진 맥심 화보를 꺼낸 김동영 작가에 "저도 몰랐는데 이게 보정이 들어갔더라. 특정 부위가 밋밋해 보이셨나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알려준 좋은 계기가 된 잡지이기도 하지만 이게 상업적으로 가면 어쩔 수 없나 보더라. 한편으론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패션 매거진 에디케이와의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상 생활에도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편이냐"는 물음을 들은 바 있다.

그는 "쉴 때는 편하게 다닌다. 어차피 촬영 기간에는 계속 차려입고 메이크업한 상태로 지내야 한다"며 "메이크업을 많이 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힐을 자주 신으면 종아리 근육이 뭉치고, 스키니진을 오래 입으면 다리 부종이 생긴다. 그렇다 보니 카메라 앞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일상에서는 전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너무 안 꾸며서 문제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5일 밤 11시 방송된 tvN '열살차이'에서는 열살 이상 연상남과 연하남을 만난 황승언, 황보, 최여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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