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인지프로그램 지원 사업 위해

치매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인지활동 치매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15일 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치매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인지활동 치매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환자 인지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위해 인지프로그램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할 목적으로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총 1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의 인지프로그램 운영절차 ▲인지학습지 소개 및 실습, ▲수공예 활동 소개 및 실습, ▲치매환자의 임상평가, ▲회상훈련법 및 치매예방운동법의 소개 등 현장에서 인지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지활동 치매전문강사’는 올 상반기 대전광역치매센터, 동구보건소, 중구보건지소, 서구보건소,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각키움교실(인지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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