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터전 만들기’ 우수사업소 선정 기념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한전KPS 대전송변전지사 송기용 지사장(우측 네 번째)과 김재주 노조위원장(왼쪽 첫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6일 동구 인동에 위치한 한전KPS㈜ 대전송변전지사에서 송기용 대전송변전지사장, 김재주 대전송변전지사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에게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희망터전 만들기’ 우수사업소 선정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희망터전 만들기’는 한전KPS㈜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09년 11월부터 함께하는 전국 빈곤아동 주거개선사업이다. 대전송변전지사는 동구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 2가정과 지역아동센터 2곳에 방문해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의 쾌적한 거주·학습 환경을 지원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4명의 아동들에게 매월 30만 원씩 꾸준하게 후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린이날 아동 선물지원,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원 등 1200여만 원의 후원금 지원과 임직원들의 활발한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전국 한전KPS㈜ 45개 사업장 중 6곳을 선정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달하게 됐고, 대전송변전지사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

송기용 대전송변전지사장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소로 선정된 것이 기쁜 일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 했지만 올해는 더욱 더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주 대전송변전지사 노조위원장은 “2013년에 대전으로 와서 나눔의 의미를 더해보고자 직원들과 함께하길 독려했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 내년에 4년 연속 우수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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