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66명·한밭대 64명·배재대 54명·대전대 42명 등 365명 선발

전국 161개 대학이 2017학년도 추가모집에 나선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들도 365명을 추가모집 중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7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161개 대학 9794명에 대한 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추가모집은 2017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정시모집 이후 결원 발생이 있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6일 밤 9시 이전에, 등록은 2월 27일만 받는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서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난 17일 기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나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과는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

대전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충남대가 가장 많은 66명(정원내 일반전형 27명, 정원외 특별전형 39명)을 선발하고 한밭대가 64명(정원내 10명, 정원외 54명)을 모집한다. 

배재대의 추가모집 인원은 54명(정원내 26명, 정원외 28명)이며 ▲대전신학대 47명(정원내 47명) ▲대전대 42명(정원내 28명 정원외 14명) ▲침례신학대 40명(정원내 40명) ▲한남대 27명(정원내 24명 정원외 3명) ▲목원대 18명(정원외 18명) ▲을지대 4명(정원내 3명 정원외 1명) ▲건양대 3명(정원내 3명)이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www.adiga.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대전지역 대학 관계자는 "추가모집은 1주일이란 짧은 기간 내에 모든 전형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추가모집 인원과 학과 등을 꼼꼼히 체크해 실수 없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지역 대학별 2017학년도 추가모집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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