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업용지난 해소 기대, 차암동 2,3,4,산업단지 중심

지난해 제5산업단지 전량 분양과 함께 산업용지난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민간업체가 일반산업단지조성에 나서 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스마일시티는 21일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157-4일원 37만8193㎡부지에 총사업비 2130억원 을 투자, 차암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이사업은 천안시와 협의를 거쳐 오는 2019년 완공예정으로 이달 중 관계기관에 일반산업단지승인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

이후 5월중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와 함께 내년1월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착수, 2019년8월 완공 계획이다.

사업예정지는 정부의 혁신산업단지 리모델사업으로 지정된 천안 제2산업단지와 제4산업단지, 삼성SDI가 입주한 3산업단지의 중심지(자연부락)로써 주민들도 산업단지 조성에 호의적인 분위기다.

차암산업단지에는 산업용지15만4679㎡와 주거용지10만6963㎡, 지원시설용지1만2081㎡ 및 공공시설용지 등으로 배치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2007년부터 동남구 성남면일원 151만㎡ 부지에2847억원을 투자 제5산업단지를 조성, 지난해 말까지 전량 분양됐다.

현재는 천안에 산업단지용지가 없는 상태로 당분간 산업용지난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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