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인 방송인 오상진은 20일 팬 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예정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교제 사실을 밝힌 데 이어 1년 만인 오는 4월, 부부가 된다.

평소 김선영 아나운서를 흠모했던 많은 팬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아쉬움 섞인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김선영 아나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파문"(kjn0****)이라는 댓글을 남겨 다른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김선영 아나운서가 SNS 계정에 장강명 작가의 신작 '우리의 소원은 전쟁'(2016)를 해시태그한 까닭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지난달 SNS 계정에 "지난주 세계문학접진에서 만난, 장강명 작가 신작 #우리의 소원은 전쟁. 이 책은 영화화될 수밖에 없을 듯"이라며 책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여기선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데"라며 짓궂은 메시지로서 그녀의 결혼을 축복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