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승아의 뜻밖의 고백이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승아는 21일 열린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날 오승아는 "기쁘고 설레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오승아의 뜻밖의 고백을 공유하며 짓궂은 응원으로 다른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아는 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할 당시 SNS 화상채팅을 통해 팬들에게 첫사랑 일화를 고백하며 팬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

당시 그녀는 "고2 때 친구들과 전주 여행을 갔다가 그곳에 살던 친척 언니에게 군인 오빠를 소개받아 짝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녀는 "그 오빠를 보기 위해 매년 전주를 찾아갔을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오승아의 출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사고 있는 '그 여자의 바다'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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