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인프라 구축 눈에 띄어

 

서산시의 재난관리 시책이 충남도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에 대한 15개 시군에 대한 평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도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5개 분야 4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개인 역량·부서 역량·기관 역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기상 예·경보시스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공들였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재난현장방문을 통한 예방 노력과 재난안전 분야의 예산을 크게 확대한 게 눈에 띄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재난관리 역량의 탁월함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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