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국회포럼’에  12개 시·군 의장들도 참석해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동서횡단철도 시·군의장연합회 공동대표인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포럼에서  “지난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12개 시·군의회도 공동협력체를 구성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한 바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선을 앞두고 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정치권에 우리의 의지가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한 천안시 의장을 비롯해 괴산군 김영배, 봉화군 김제일, 영주시 김현익, 문경시 김지현, 예천군 조경섭 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12개 시·군의 염원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사업이 19대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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