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전동 공동어시장 200여명 참석, 용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3명 안내.서빙봉사 등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운동본부(이하 다고운, 회장 조성옥)는 7일 오전 11시 대전 동구 용전동 활어회 무한리필전문점 공동어시장 용전점에서 다문화 가족과 동구 거주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급식제공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잔치국수를 비롯해 떡과 과일.음료 등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고운 회원들도 조리와 서빙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용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13명이 참석해 안내와 서빙을 도왔다.

조성옥 다문화가정고향보내기운동본부 회장은 “공동어시장 점심장사를 중단하고 매달 다문화 가정과 동구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정성이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접하고 있다”며 “특히 다고운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고운은 지난 2015년부터 매달 다문화 가족과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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