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재희 지부장. 김용기 市지회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 대의원 200여명 참석

임재희 중구지부장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제38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중구지부 정기총회가 8일 오후 3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 2층 베니키아 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제갈현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임재희 중구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박용갑 중구청장. 하재봉 중구의회 의장, 이문제 동구지부장, 김창수 대덕구지부장, 황규용 (주)아이씨푸드 전무이사. 김진영 (주)더맥키스컴퍼니 대전지점장. 중국 김진태 경제복지국장. 원영임 위생과장 등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희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외식업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타격을 입었고, 특히 우리의 업권을 위협하는 악조건들이 도처에 깔려있다.“ 고 강조하고 ”그러나 이번기회에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경영환경 개선을 향한 비전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지부장은 “지난 1년간 우리단체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꾸준히 건의해 특히 미성년자 주류제공 적발 시 사안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완화 제도와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폐지 개정안 발의 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의 특례업종 유지와 식사접대비를 상향하는 방향으로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대의원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대전에서는 제일 먼저 중구청이 주 1회 휴무를 실시해서 외식업소를 도와주고, 식사 시간에 주차단속 완화와 타 지역 선진지 견학에도 중구가 제일 먼저 도와주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 며 ”특히 미성년자 주류제공 시 억울함이 많은데 따른 행정처분 완화에 대의원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부가세 인하문제. 공공기관 구내식당 폐지문제. 외국인 채용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회원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 시작 전 식전행사로 각종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중촌동 서울북어 이순옥 대표를 비롯해 대흥동 대추나무칼국수 김용호, 별궁식당 조봉자. 하나참치 정현희 대표와 중구지부 박성희 사원이 수상했다. 또 중앙회장 표창은 대흥동 다송 정진갑 대표가, 대전시지회장 표창은 산성동 한우종가 고병예 대표가 받았다. 또 중구청 위생과 이경록, 박조영 주무관이 중구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용기 대전지회장의 격려사

중구지부장 표창은 부영해장국 정기자. 토속촌 백승만. 금호식당 박옥자.대영불고기 유명자. 복지면옥 이성순 대표가 수상했다. 또 황규용 ㈜아이씨푸드 전무와 ㈜더맥키스컴퍼니 김진영 지점장, 중구지부가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 총회에서는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와 2017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9백9십2만원 늘어난 4억8천3백9십7만6천원의 원안을 통과시켰다.

<행사 이모저모>
박용갑 중구청장의 축사
김용기 지회장의 표창. 수상자는 산성동 한우종가 고병예 대표
지부장 표창
하재봉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
이문제 동구지부장 대덕구 김창수 지부장 등 내빈
중구 위생과 박조영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는 모습
임재희 지부장 표창
박용갑 중구청장이 표팡하는 모습. 대흥동 대추나무칼국수 김용호 대표
중구지부 제갈현대 사무국장
중촌동 서울북어 이순옥 대표가 중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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