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드리아호텔 제35회 정기총회 15대 유성지부장으로 선출

이형복 신임지부장이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유성구지부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유성지부장에 이형복 동신수산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유성구지부는 9일 오후 3시 유성 아드리아호텔 2층 사파이어 홀에서 열린 제35회 정기총회에서 이형복 후보가 96표를 얻어 52표를 얻은 이권재 후보(숯골원조냉면)를 따돌리고 15대 유성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지부장은 노은동 동신수산 대표로 대전시지회 감사와 유성구지부 부지부장으로 오랜 기간 봉사해왔다. 임기는 4년이다.


이에 앞서 최기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민명부 유성구지부장을 비롯해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이원구 유성부구청장, 민태권 유성구의회 의장.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 송대윤. 조원휘.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 이문제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김창수 대덕구지부장, 박균익 (주)아이씨푸드 대표이사. 송규한 (주)더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 염진호 제1노인전문병원 이사장. 최원석 한가족병원 본부장.신홍기.이홍수 대전시지회 감사와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명부 유성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작년에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김영란법, 조류독감, 구제역의 발생으로 인하여 우리 외식업계가 크나큰 타격을 받았다.“며 ”금년에도 경제전망을 그리 낙관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잃지 마시고 내일의 희망과 성공을 위해 우리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기 대전광역시지회장의 격려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공공기관 구내식당 폐지문제. 외국인 채용문제 등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여러 현안이 있지만 미성년자 주류 판매 문제는 처벌이 완화되었다“며 ”특히 미성년자 자녀동반 시 업주가 꼭 고지해서 처벌을 피하길 바라고 또 김영란법도 현재 3만원 식사한도를 1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관철시키려고 하니 이럴 때일수록 회원여러분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줄 때 우리의 권익이 보호된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성구청장 표창에는 덕명동 풀밭나라 홍순분, 평양치킨 박금화.꿀돼지돌판구이 이순자, 목우촌미소와돈 김순선, 관평동 띠올석갈비 박만우 대표가 수상했다.

민명부 유성구지부장의 개회사.이번 총회를 끝으로 이형복 신임지부장에게 업무를 넘겼다.

또 궁동 시루향기 채은영 대표가 중앙회장상을, 봉명동 장수촌 이만희 대표가 대전시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성구청 위생과 석진순, 임지연 주무관은 유성구지부장 감사장을 받았다. 장학금은 (주)아이씨푸드 대표와 ㈜맥키스 컴퍼니,한가족병원.유성구지부 등이 회원자녀들에게 전달했다.

<총회 이모저모>

송대윤,조원휘.김동섭 대전시의원 등 내빈
임재희 중구지부장.최원석 한가족병원 본부장.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등 내빈
수상자
총회 모습
신임 지부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이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모습
투표함에 넣는 모습
2번 이형복 후보와 1번 이권제 후보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복 후보가 신임 지부장에 당선됐다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이형복 신임 지부장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이형복 신임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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