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특보 등 미얀마 방문, 2017APCS 기조연사 초청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자료사진. cnn캡처

대전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2017APCS 대회에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한다. 

시는 박영순 정무특보 등 국제교류 담당자 5명을 13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미얀마 양곤시장(Maung Maung Soe)을 만나 우호협력 체결에 대한 논의와 함께 9월 10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2017APCS)’ 국제행사에 양곤시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 방문단은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2017APCS 기조연사로 초청하기 위해 권선택 대전시장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이어 의료시설과 한국진출 기관인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ODA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와 2017APCS 대전개최 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2005년까지 미얀마 수도였던 양곤시는 현재도 자국 교역량의 80%를 담당하는 경제중심 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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