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창수 지부장.박수범 대덕구청장.박종래 區의장 등 대의원 200여명 참석

대덕구지부장 정상목 홍콩삼겹살 대표

“지부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대덕구지부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업 권 보호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대덕구지부장에 정상목 홍콩삼겹살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대덕구지부는 14일 오후 3시 오정동 웨딩케슬에서 열린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장상목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대덕구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지부장은 송촌동 환경사랑음식점 홍콩삼겹살 대표로 대덕구지부 운영위원을 지냈다. 임기는 4년이다.

대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길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김창수 지부장을 비롯하여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최선희. 박희진 대전시 의원. 최충규 자유한국당 상근 부위원장. 박상숙 한국미용사회 대덕구지회장. 이세형.김수연 대덕구의원.임순옥 동구지부장. 임재희 중구지부장. 이형복 유성구지부장,서영석 기성물류 대표. 여순동 한국숙박협회 대덕지회장. 조정연 한국제과협회 대덕지부장. 신용기 대전시지회 감사와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수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들어 김영란법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고 조류인플레엔자에 구제역까지 겹쳐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여기에 임대료와 인건비,물가가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절박함이 우리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수 대덕지부장

이어 김 지부장은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고 얼마 전 끝난 올림픽에서 박상영 펜싱선수가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원동력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이라며 ”우리 모두 용기 잃지 말고 모든 정열을 쏟아 부어 사업장을 재정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용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미성년자 주류제공에는 부모와 함께한 미성년자라도 업주들의 술 판매금지라고 고지를 해야 한다.”고 밝히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단체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때는 회원여러분들이 모두 참석해야 우리의 권익도 보호된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례 대덕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어려운 외식업경영자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총회는 식전행사로 모범회원업소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헌신 노력하여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덕구청장 표창에는 용궁식당 김세천. 지리산왕족발식당 윤완순. 한우식당 이효숙. 전주오므가리식당 장동년. 특벼리각벼리식당 김재호. 한우장작구이식당 김수정. 군침돌기식당 장종금. 대덕구지부 김문용 등이 수상했다.

김용기 대전광역시지회장의 격려사

또 중리동 자연산 형제횟집 이창선 대표가 중앙회장상을, 송촌동 가마솥 수육국밥 김나인 대표가  대전시 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대덕구청 청소위생과 윤나라 주무관이 대덕구지부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아이씨푸드와 ㈜더맥키스컴퍼니. 이성주류(주)에서 외식경영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부 총회에서는 정상목 신임지부장을 선출하고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보고와 2017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백9십7만원 늘어난 3억9천3백4십 만원의 원안을 통과시켰다. <총회 이모저모>

<총회 이모저모>

박수법 대덕구청장의 축사
참석한 내빈
지부장 표창
강희범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는 정상목 신임 지부장
신 구 지부장이 선관위원장과 기념촬영
구청장 표창
대전시지회장 표창 후 기념촬영
중앙회장상을 수여하는 김용기 대전시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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