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비동질환 발병기전 규명' 높이 평가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비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용민 교수는 만성비부비동염과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및 기초연구를 진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질환인 만성 비부비동염은 유병률이 높고,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이 질환의 병태생리 규명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1997년 충남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 충북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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