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성훈)는 15일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대오일뱅크㈜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대형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리더그룹 회의를 개최해 대형화학사고예방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와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해 대산석유화학안전협의회(회장사 현대오일뱅크) 소속 12개 회원사 전원이 참석해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대산석유화학단지내 모기업의 안전분위기 확산을 통한 협력업체까지 대형사고예방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층의 솔선수범하는 안전리더십의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석유화학공단의 연차보수기간중 대형사고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며 “정비·보수작업중 작업위험성 평가(Job Safety Analysis, JSA 등)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모든 잠재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이사는 “안전보건 리더로서 모기업­협력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정안전관리 토대를 만들어 안전에 소외되는 영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