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5000만원 편성 34개교 사업학교 지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저소득층 학생이 밀집되어 있는 관내 34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2017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으로 학생의 교육적 성취 제고를 목표로 총 26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전년보다 2개교 증가된 34개교의 사업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비사업학교 대상 희망학교&희망교실’을 공모해 1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계획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생활적응력 향상, 학습역량 강화 등의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은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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