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억여원 투자 2020년 말 완공-광덕, 풍세 일원 농업용수 공급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지장리 일원 지장댐(왕승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지장리 다목적댐 당초 예산 469억여원에서 30여억원이 삭감된 433억여원이 투자돼 오는 2020년말 완공예정이다.

지장리 왕승지구 다목적댐은 950㏊에 231만8000t 규모이며 광덕면 지장리를 포함한 광덕면 5개리와 풍세면 풍서리 풍서천 일원 등 380㏊에 물을 공급하게 된다.

롯데건설이 주시공사인 이공사는 현재 보상협의가 한창진행중이다.

한편 지장리 다목점댐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10년이 넘게 예산확보와 주민반대에 부딪혀 지지부진하게 추진 돼오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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