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대총장(사진 가운데)가 2016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2016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 상을 받았다.

올해로 6회 째로 시상식은 최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회장 박희영)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로 진행됐다.

온갖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면서 각 분야별 영역에서 강한 도전의식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 상를 준다.

대상 수상 후 김 총장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도전해옴으로써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건양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과 함께 김기현 울산광역시장과 구본찬 양궁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2관왕, 탤런트 강석우, 방송인 서장훈, god 손호영 등도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수상했다.

과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장미란 전 역도국가대표 선수, 박찬호 전 야구선수, 가수 조용필, 임권택 감독 등도 이 상을 수상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수 총장은 지난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세우고 아시아 최대규모 안과전문병원으로 키워냈다.

지난 1991년에는 고향인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세워 지역의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전국 최초 신입생 동기유발학기 시행, 융합전문 단과대학 창의융합대학 설립, 의학과 공대가 결합된 의료공대 설립 등 눈부신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다.

김 총장은 이외에도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 취업률에서 81.9%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상위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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