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이엠씨코리아㈜ 영예의 대상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도묵)는 21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제36회 정기총회 및 제6회 투명경영대상시상식을 가졌다.

경총은 정기총회에 앞서 대전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경제4단체와 공동으로 제6회 투명경영대상시상식을 가졌다.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은 노사상생을 위한 투명윤리경영을 강화해 노사 신뢰구축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가치 있는 장기적인 생존을 목적으로 떳떳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은 삼영투명사회재단(이사장 한금태) 후원으로 열려  엠이엠씨코리아㈜가 영예의 대상을, ㈜맥키스컴퍼니와 ㈜한국신약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경총은 시상식에 이어 2부 정기총회에서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안을 의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강도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경제는 과거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근년에 겪은 경제위기는 근본적으로 외화 유동성의 위기였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새로운 성장 동력도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실물의 위기이며 그만큼 해결책을 찾기도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강 회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경영자들이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기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튼튼해지고 기업 경영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경총은 청년인턴, 장년인턴 사업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전고용전략개발포럼사업과 같은 외부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했으며 올해도 경총 고유 목적사업과 외부사업을 진행,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할 때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좋은 의견 및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디트뉴스24 대표이사 사장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오복수 청장,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이종호 의장,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경용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종환 본부장, 삼영투명사회재단 한금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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