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사진: SNS)

한국에서 강제 추방된 에이미의 입국에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친인척 경조사에 대해 법무부의 재량으로 한국 체류가 허용돼 에이미는 올해 말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 차 한국 땅을 밟는다.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된 그녀는 3년 후 출국명령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아 그해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그녀는 "10년이 지나고 나서 각종 서류를 제출하면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들었다. 다시 돌아온다면…"이라고 심경에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 복귀 같은 것은 전혀 생각도 안 했다. 한국에서 용서받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 기회가 없어진 듯하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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