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김택환)는 21일 오후 한국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 전재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규모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서천화력본부의 공사에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전문건설체들의 하도급 참여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경기 악화로 수주감소와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경영개선이 이뤄짐은 물론 양질의 목적물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 회장은 소규모 복합공사와 주된 공사가 전문건설공사로 이뤄진 공사는 실제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업체들에게 발주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전재순 서천발전본부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 건설업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