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와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오른쪽)이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1일 오전 유성구 송강동 소재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북대전관에서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와 장난감 도서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교육, 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경제적 취약가정 아동을 비롯한 대전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놀이권을 보장해 건강한 발달 및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행복한 유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북대전관을 운영하면서,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사업 진행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연간 운영비 1500만 원 지원에 대한 협약서 사인 및 전달로 진행됐다.

박미애 본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는 건강한 놀이가 뒷받침 돼야 한다. 소근육 발달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만큼 좋은 놀이감도 없다”며 “장난감 도서관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이용해 가계 부담도 줄이고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북대전관은 지난해 4월 27일 전국에서 54번째로 개관하게 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인테리어, 장난감, 운영비 등 93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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