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돋우는데 상추가 최고,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
유기농법으로 키워져 섬유질이 풍부한 서산 상추를 아시나요?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봄 상추가 제격이다.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 전철리, 응평리 등 비닐하우스 농가들이 상추 수확에 하루해가 짧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면 일대 상추 농가들은 자연퇴비와 지하수를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상추를 키워 색이 짙고 섬유질이 풍부한 게 특징. 또 상추는 숙면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많아 다이어트 웰-빙 식품으로 인기다.
특히 서산 상추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절찬리 팔린다.
요즘 상추는 4kg들이 한 상자 기준으로 3000원선에 거래, 한 철 농가소득에도 효자 종목이다.
구자열(80세, 해미면 억대리)씨는“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철 채소 상추가 최고”라며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