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대상 2470만원 상당 지원금 및 물품 전달

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안상돈)과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두식)는 21일 오전 대전지방검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의 센터 활동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총회와 함께 피해자지원금 수여, 신규위원 위촉식, 범죄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있는 위원 및 시민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이텍산업(주) 대표이사)과 대전지방검찰청 안상돈 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범죄피해를 당해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생필품 등 247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센터 운영위원 위촉식에서는 송인성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 홍윤표 (주)드림이엔지 대표, 김선구 세종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을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안상돈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대전지방검찰청에 여성·아동범죄조사부를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범죄발생 시 유기적인 피해자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범죄피해자의 다양한 유형에 따른 보다 적절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피해를 당해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생필품 등 247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두식 이사장, 자원봉사위원회 김정숙 위원장, 대전지방검찰청 안상돈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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