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는 22일 공주시 아름풀꽃권역에서 경영회생사업의 지원농가를 대상으로 ‘경영회생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부여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지난해까지 1058농가에 3382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제연구소 윤세진소장과 공나양팀장으로부터 경영회생지원농가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과 경영회생 성공 및 실패사례 공유를 통한 품목별 선도농가의 노하우 및 영농기술 전수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 환매제도 개선에 따른 환매방법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