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강수진 예술감독의 연출로 <해적> <돈키호테> <탱고> 등 한 자리에서 관람


매월 세종시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창립 기념 기획공연이 내달 18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봄을 부르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의 발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경쾌한 고전 발레 <해적>, 환상발레라고 불리우는 <탈리스만>, 클래식 발레 2인무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돈키호테>, 남녀 무용수의 정열적인 춤을 맛볼 수 있는 <탱고> 등 세계 유명 레퍼토리 작품의 명장면을 해설과 함께 선사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내달 3일 오전 9시 티켓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석 무료지만 티켓 예매 수수료(1000원)가 부가된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무엇보다 음악과 동작의 비중이 높은 장르인 만큼 관람 매너 또한 완성도 높은 공연의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설문 조사에서도 늦은 입장과 공연 중 출입, 사진촬영, 소음 등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앞으로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공연관람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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