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투표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이 같은 결정을 공개하며 충청권 전국대의원 약 1400여 명이 참석해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현장에서 투표해 개표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표가 완료되면 앞서 22일 투표소투표와 27일~28일 ARS투표의 결과와 함께 공표된다.

본행사는 후보자 정견발표를 포함해 약 80분 정도, 투·개표는 약 20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30분 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순회투표 당일엔 전국대의원 뿐만 아니라 경선에 관심이 있는 당원들과 후보 지지자들이 상당 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권에 이어 충청권 순회투표가 끝나면 31일 영남권 순회투표, 내달 3일 수도권·강원 순회투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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