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시카고타자기'가 티저를 공개하며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앤티크 로맨스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임수정은 유아인(한세주 역)의 책을 들고 "저는 작가님 넘버원 팬이에요. 작가님 사랑해요"라고 열혈 팬임을 드러내자 유아인은 "꺼져"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이에 임수정은 "오늘부터 난 네 안티"라고 차갑게 돌아서자 유아인은 "이 여자를 내 안티로 만들지 말았어야 됐다"라고 말해 극중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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