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다문화가족,학생, 농업인등 다양한 교육

딱딱한 이미지로 각인돼 오던 경찰서장의 대민 서비스 열정이 눈길은 끈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이 주인공이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이 서장은 "내부적으로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약자와 주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법집행을 할 것"이라고 밝힌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21일 천안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를 찿아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이주여성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백석대학교와 ‘학점 이수제 공동체치안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경찰대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10주간 경찰의 전문지도와 교수특강, 합동순찰, 일선 파출소체험등 치안파트너십을 체험케 하고 있다.

또 의경어머니회회원을 초청 대테러훈련, 합동전술훈련 등에 대한 활동계획을 설명하는 자라를 마련했다.

이어 병천아우내 은빛복지관에서 시니어 교양대학원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예방법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17일 부터는 영농철을 맞아 광덕, 풍세, 수신면 등지를 찿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찿아가는 교통사고예방 교육과 활동을 개최했다.

이 서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학교 1기로 졸업, 경찰에 투신한 뒤 강원청 평창경찰서장과 서울청 서부경찰서장을 역임하고 경기청 의정부서장과 경기북부청 형사과장을 거쳤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