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첫방을 앞두고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tvN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나영석은 "윤여정 선생님 데뷔 50주년 파티에 초대돼서 갔는데 거기서 정유미를 처음 봤다. 되게 맘에 들었다. 솔직하고 진솔해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유미는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하지 못하다. 어차피 윤여정이 요리를 하니 설거지만 하면 된다고 설득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정유미는 어려운 점에 대해 "어려운 점은 보시기에 제가 힘들어 보였을 수도 싶겠지만 그때 힘들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라며 "설거지를 하다 보면 다시 괜찮아진다. 힘든 마음이"라고 털어놔 이들의 생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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