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천안 시민리포터, 3월 한 달간 역량 강화 교육 완료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시정 구현의 일환으로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강화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콘텐츠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강의와 함께 시민리포터 상호간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공식 블로그와 SNS 등 콘텐츠 구성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기법, 인터뷰 취재와 기사 작성법, 사진촬영 및 편집기법 등 실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운영했다.

시민리포터 이지현(여)씨는 “평소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궁금하고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전문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감성적이며 공감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올리는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승복 홍보담당관은 “최근 시민리포터들의 활동은 천안시 미디어 홍보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개개인의 역량이 업그레이드 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현재 300여명의 시민리포터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취재한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해 시정의 이모저모를 알림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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