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공모…8개 프로그램에 2400만 원 지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에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청소년수련시설·단체,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등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에는 총 2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관계자회의, 현장 컨설팅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수정·보완하여 매뉴얼로 제작·보급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본원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효과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배우며 나누는 도담도담 공부방’프로그램의 경우 기관의 정식사업으로 선정 예산이 확보되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으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의 ‘동네방네 직업을 탐하다’는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운영보고서로 제작돼 청소년관련 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으며 본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장기수 원장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체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청소년 수련거리를 개발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의 활성화를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http://cnyout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