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사랑하는 4개 기업이 메세나로 참여해서 더욱 의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창립 기념 공연으로 기획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티켓 오픈 8분 만에 매진되고, 지난 16일 공연 당일 시민 1000여 명이 공연장을 찾는 등 뜨거운 성원과 함께 막을 내렸다.

금난새 지휘자는 공연 말미에 이번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운 세종시민들과 여운을 잊지 못할 관객들을 위해 내달 19일부터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5회 더 세종시민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메세나로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크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7 여민락콘서트 시즌 1‘에는 ’일미농수산’, ‘NH농협’,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후원을 확정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하며, 내달 5일부터 세종시청이나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후원 및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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